혁신의 지도를 펼쳐보면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게 된다. 리스본에서 헬싱키까지, 세계 곳곳에서 스타트업들이 모여드는 축제가 열린다. 포르투갈의 웹 서밋에서는 지중해의 따뜻한 바람이 불고, 핀란드의 슬러시에서는 차가운 북유럽의 공기가 감돈다. 하지만 그 온도의 차이를 넘어,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놀랍도록 비슷하다. 1998년 IMF 외환위기. 그때 우리는 ‘벤처’라는 말을 더 자주 듣기 시작했다. 흔들리는 경제 속에서, 새로운 시도들이 시작됐다. ... Read more
↧